7일 공개된 태극기 문양 바탕에 큰 글씨로 인쇄된 백보드에는 이 문구 외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 '국민이 쉴 수 있게 하라' '국민의 투표를 헛되게 하지마라' '발목 잡힌 국회는 이제 가라' '쓴소리도 아깝다' '자기웰빙 정치하지 말고 국민웰빙 정치해라' '바닥 찍고 국민 곁으로' '입으로 하는 정치 NO 몸과 가슴으로 OK' '국민이 보고 있습니다' '귀를 열어요 끝나기 전에' '보수의 격을 지켜라' '선거때만 시장 가지 말고 평상시에 좀 그리하소' '국민 더 이상 팔지말라 전해라' '국민들이 1번의 선택을 잘했다 할 정도의 정치를 보여주세요' '귀를 열면 국민의 마음도 열립니다' '이거 쓴다고 안 바뀔 거잖아요' '뭐든지 좀 해봐라 밀어줄게'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진짜다' 등이 작은 크기로 적혀 있다.
앞서 조 본부장은 공천룰 갈등이 고조되던 지난달 29일 첫 번째 쓴소리 공모전을 통해 1위로 선정한 "한순간 훅간다"는 문구를 배경판에 새겨넣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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