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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걸으며 봄날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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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5일부터 도란도란 걷기행사
157㎞ 8개 코스 … 열흘이면 완주


서울둘레길 걸으며 봄날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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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는 오는 5일 '도란도란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운영될 다양한 서울둘레길 프로그램 일정을 1일 발표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바퀴 도는 8개 코스 157㎞로, 하루 8시간씩 10일 정도면 완주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스탬프 28개를 모두 찍은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를 발급하는데 스탬프 하나씩 채워나가는 성취감은 물론 재미도 쏠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덕분에 개통 1년3개월만에 완주자가 7000명을 육박하는 등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전국적인 트레킹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시는 올 봄 서울둘레길에서 6개 정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 후 서울두드림길 홈페이지(http://gil.seoul.go.kr)에서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둘레길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숲해설가와 문화해설가가 들려주는 역사문화 및 숲 이야기, 풍경·한지등·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완주자 대상 경품행사, 커피나눔, 공연, 완주자에게 제공되는 완주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참가자는 3시간 정도 산행에 무리가 없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산행에 필요한 물과 도시락 모자 등만 준비하면 된다.

특히,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는 참가 인원이 적은 만큼 치열한 접수가 예상된다. 또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기길 원한다면 '서울둘레길 걷기축제' 또는 '도란도란 서울둘레길 걷기행사'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작년에는 없던 '서울둘레길 길동무'라는 신규 프로그램도 생겼다. 매주 수요일 숲해설가와 20여명의 소규모 인원이 함께 걸으며 서울둘레길에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사진공모와 체험후기 공모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한 후 서울두드림길 홈페이지에서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두드림길 홈페이지(http://gil.seoul.go.kr) 중 서울둘레길 전용 코너에서 확인하거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전화779-7902~4·월~금 09~18시)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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