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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 필리버스터 막바지…38번째 주자로 나서 "국민에 감사하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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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의원. 사진=국회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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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필리버스터의 38번째 주자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나섰다.

심상정 대표는 37번째로 무제한 토론을 진행한 정의당 정진후 의원의 뒤를 이어 2일 오전 5시경 발언대에 올랐다.
지난달 23일 오후 7시경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으로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심 대표는 "필리버스터가 8박 9일에 접어들었다. 오랜만에 야당에게 마음을 보내준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또 미안하다"고 말문을 뗐다.

또한 심 대표는 필리버스터에 대해 "가장 큰 문제는 테러의심자에 있다"며 "테러의심자는 국정원이 선택하는데 그들을 믿을 수 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심삼정 대표는 "더민주의 (필리버스터) 중단결정을 비판하고 싶지 않다"며 "그러나 다른 민주국가에서는 듣기조차 힘든 야당심판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 이유를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에 대해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심 대표의 토론이 끝나면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마지막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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