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에서는 선사들의 해상운임 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운임파생상품거래가 가능한 해운거래소 설립 방안을 논의한다. 유동성 위기에 따른 안전장치 마련 방안, 수출입은행의 해운 지원 계획 등을 논의하고, 해운·금융 분야의 주요 현안 사항도 점검할 예정이다.
박경철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해운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해운과 금융 업계 간 소통과 융합이 중요하다"며 "해운금융포럼을 바탕으로 해운에 대한 금융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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