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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6]SKT "고객 생활상 개선한다"…AI, IoT, VR에 집중

최종수정 2016.02.25 08:04 기사입력 2016.0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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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성 SK텔레콤 CTO(사진=SK텔레콤)

최진성 SK텔레콤 CTO(사진=SK텔레콤)



[바르셀로나(스페인)=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SK텔레콤이 고객의 생활상 개선을 목표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차세대 기술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CTO)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이번 MWC에서도 글로벌 주요 IT 기업들이 한 차원 진화된 5세대(G) 기술을 시연하는 등 치열한 기술 선점 경쟁이 진행 중"이라며 "SK텔레콤은 차별화된 고객 혜택 제공을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CTO는 그간 이동통신 기술의 진화는 속도경쟁에 집중되어 왔으나, 5G에서는 고객과 사회에 어떠한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SK텔레콤은 고객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즐거운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의 '안전한 삶'을 위해 IoT 센서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위급사항에 대한 예지 및 대응이 가능하고, 현장에 직접 투입이 가능한 로봇과 드론을 개발하는 등 실시간 재난 대응 솔루션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효율적인 삶을 위해 SK텔레콤은 AI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성향을 예측해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편리한 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SK텔레콤은 즐거운 삶을 구현하기 위해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실감형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러한 서비스를 위해 선제적으로 5G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5G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5G 표준화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5G 구조 설계 및 개발에 필수적인 47개의 세부 가이드라인(http://me2.do/GhXAQbs6)을 공개했으며, 국제 컨퍼런스인 '5G 글로벌 서밋' 현장에서 '5G 백서'를 발행한 바 있다.

아울러 5G 글로벌 연구개발의 전초기지인 5G 글로벌 혁신센터를 개소하고, 5G글로벌 혁신센터 내 구축 된 5G테스트베드를 통해 글로벌 선도 사업자들과 다양한 5G핵심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인텔 등 5G 기술 진화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IT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테스트베드와 미래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체험공간을 포함한 5G 혁신센터가 구축된 것은 처음이다.

SK텔레콤은 5G글로벌 혁신센터를 전초기지로 삼아 국제표준 기준으로 2020년 5G세계 최초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최 CTO는 "5G는 단순히 기술의 발전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고 기술-서비스-생태계 모두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며 "5G세계 최초 상용화는 물론이고,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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