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가입자·보험·PB…위기의 홈쇼핑, '한 방'이 안보이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해 사업정상화 기대…성장 모멘텀 아이템은 없어"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홈쇼핑의 성장을 이끌 아이템이 올해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24일 '산업 20년차 과도한 훼손에서 정상화 전망'이란 제목의 홈쇼핑 관련 리포트를 통해 "업계에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지만 올해는 시장 정상화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홈쇼핑 업체들이 6분기 연속의 영업부진, 구조조정, 백수오환불 등 연속된 악재에서 벗어나 사업 정상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영업이익 규모를 상회하던 송출수수료가 인하되면서 홈쇼핑 업체들의 이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판관비 정상화와 보유현금을 살펴볼 때 기업 가치에 근거한 밸류에이션 회복은 충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그러나 홈쇼핑 업체의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홈쇼핑 업종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요소가 없기 때문이다.
홈쇼핑업종은 1995년 개국 이후 2000년대 케이블TV 가입자 가구수 증가에 따라 대폭 성장했다. 이후 2005년 보험상품, 2011년 자체브랜드(PB)상품 등으로 성장을 해왔다.

안지영 연구원은 "앞으로 홈쇼핑 업계에 가입자증가(소비자), 보험, 유형상품MD를 이을 제4의 모멘텀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