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지역주택조합으로 사업을 추진중인 용인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가 24일 홈쇼핑에서 조합원 모집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다.
지역주택조합이란 일정한 지역 내 무주택자끼리 조합을 구성하고 직접 집을 짓는 방식으로 시행사가 따로 없어 그만큼 집값을 낮출 수 있다. 스타힐스 에버파크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3.3㎡당 확정가 600만원대부터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주변 시세보다 20% 낮은 수준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34층으로 16개동 2150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52~84㎡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평형으로 구성됐으며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과 실버룸, 피트니스센터 등 편의시설도 생긴다.
이밖에 용인IC가 가깝고 지하철ㆍ버스 등 대중교통 여건도 좋다. 시공 예정사는 서희건설이고 자금관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견본주택은 경전철 고진역 인근 유방동 530-2에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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