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원자재 가격과 함께 동반 추락하던 상품통화들이 최근 가파른 반등 흐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상품통화 반등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유가 바닥론에 힘을 실어주는 또 다른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화는 지난 한달간 8% 올랐다. 러시아 루블화도 지난달 21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후 13%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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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크레디트는 이메일 보고서에서 원자재 수출 국가들의 통화 강세가 좀더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흥시장 통화에 대한 투자심리가 바뀌고 있으며 덕분에 상품통화들이 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우니크레디트는 금속 가격을 중심으로 원자재 가격 안정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상품통화 강세가 몇 주간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철강전문지 메탈 불레틴에 따르면 전날 국제 철광석(철분 62% 함유) 가격은 전일 대비 6.2%나 오르며 t당 51달러대로 상승,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t당 50달러선을 회복했다.

세계경기 불안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미국 중앙은행)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주저하고 있다는 점도 상품통화 랠리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라고 우니크레디트는 설명했다. 달러 강세 흐름이 주춤하면서 원자재 가격 안정에 도움을 주고 상품통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달에는 24개 신흥국 통화 중 19개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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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크레디트는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나 주식 투매는 상품통화 랠리에 위험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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