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총리는 다음 달부터 한 학기 동안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서 '산업경제세미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22일 과사무실에 수업 폐강 고려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를 정치 참여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서 입당 권유를 받고 있다.
경제민주화를 총선 최대 화두로 삼은 더민주 역시 '동반성장의 전도사'로 불리는 정 전 총리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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