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은행·전통시장 정보가 한눈에 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를 거닐던 홍길동. 갑자기 현금을 인출해야 할 일이 생겼지만 초행길이라 주거래 은행 위치를 모른다. 하지만 홍길동은 난감해하지 않고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주변을 검색해 가장 가까운 은행지점을 향해 간다. 광산구가 제공한 생활정보 모바일 서비스 덕분이다.
스마트폰 인터넷 창에서 imap.gwangsan.go.kr을 입력해 접속하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광산구는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현재 위치 주변의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정보가 지도에 뜨도록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마을안내지도와 생활 불편사항을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한 ‘맘(Mom)편한 광산’기능도 탑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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