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월 중국 평균 운임은 전년 동월 대비 2.9% 하락했고, 북미도 21% 떨어졌다. 전반적인 경제부진에 따른 영향이 이유였다는 게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의 의견이다.
다만 한국 수출 회복에 대해 해당 업종의 상승 회복의 열쇠로 꼽았다. 최선호주로는 대한항공 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현재 대항항공은 경쟁사 대비 평가가치 매력을 지니고 있다"면서도 "화물 부문 실적이 개선되기 위해서 한국 수출이 증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당장은 주가의 변동폭이 크다"면서도 "올 하반기에 수출 회복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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