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표준화 점포 모델 수명 다해
최창희 롯데 미래전략센터 상무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新유통트렌드와 미래성장전략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비지니스 모델을 질적으로 변화시켜야 하는 타이밍"이라며 "공급자 중심의 체인스토어 이론이 점점 무너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이유는 점차 양극화가 되면서 균질적인 니즈를 가졌던 소비층이 점차 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통업체들은 고객들의 니즈가 비슷한 상황에서 표준화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절감을 핵심전략으로 사용해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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