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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값 맞먹는 스마트폰 등장…인도 링잉벨스 '프리덤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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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마트폰 제조사 '링잉벨스'가 출시한 '프리덤 251'
3G만 지원…카메라 320만 화소·1GB 램 탑재


인도 스마트폰 제조사 '링잉벨스'가 출시한 4000원대 스마트폰 '프리덤251'

인도 스마트폰 제조사 '링잉벨스'가 출시한 4000원대 스마트폰 '프리덤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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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인도에서 4000원대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인도의 링잉벨스 사가 내놓은 보급형 초저가폰 '프리덤 251'이 그 주인공이다.

1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링잉벨스(Ringing Bells)사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251루피(한화 약 4500원)에 출시했다.

이 스마트폰은 4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안드로이드 롤리팝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두뇌격인 AP는 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램은 1GB다. 저장용량은 8GB지만 마이크로SD카드를 추가하면 용량을 32GB까지 늘릴 수 있다.

프리덤 251의 후면 카메라는 32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3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1450밀리암페어(mAh)다.

프리덤 251은 2G와 3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기능을 탑재했고 색상은 화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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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잉벨스는 프리덤 251을 18일(인도 현지시간) 오전 6시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 프리덤 251 판매 페이지를 살펴보면 정부가 주관하는 캠페인 앱들을 탑재한다고 소개돼있어 해당 스마트폰이 정부의 지원을 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링잉벨스는 지난해 9월 설립됐다. 링잉벨스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인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스마트폰 제조사'라고 소개했고, 또한 프리덤 251을 '최고 사양'이라고 설명했다.

링잉벨스는 앞서 4G 스마트폰 '스마트101'을 2999루피(한화 5만4000원)에 출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인도에서 출시된 가장 저렴한 스마트폰은 1500루피(한화 2만7000원)였다.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스마트폰을 4달러라는 가격에 맞출 수 있다는 사실에 의문이 든다"며 "이 제품은 낡은 벙어리 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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