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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회적경제 발전 이끌 싱크탱크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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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화진)가 전남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이끄는 등 전국적인 롤 모델로 우뚝 서기 위해 현장의 청년 전문가를 중심으로 두뇌집단인 ‘싱크탱크 팀’을 결성했다.

전라남도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화진)가 전남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이끄는 등 전국적인 롤 모델로 우뚝 서기 위해 현장의 청년 전문가를 중심으로 두뇌집단인 ‘싱크탱크 팀’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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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협동조합연합회, 귀농한 현장 청년 전문가 구성…전국 롤 모델 목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화진)가 전남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이끄는 등 전국적인 롤 모델로 우뚝 서기 위해 현장의 청년 전문가를 중심으로 두뇌집단인 ‘싱크탱크 팀’을 결성했다.
전라남도협동조합연합회 ‘싱크탱크 팀’은 연합회 회원사 가운데 귀농 청년들을 중심으로 구성, 지난 1월 여수에서 개최된 연합회 이사회에서 인준됐으며 15일 화순 능주 발효햇살협동조합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 초대 팀장에 신안 임자만났네 협동조합 정창일 대표가 선정됐다. 또 팀 실무 담당에 완도 매생이 협동조합 오민상 대표, 여수 곁꾼 협동조합 오충호 대표, 순천 낙안읍성협동조합 송진영 이사, 완도 직거래 소생협동조합 윤수일 대표, 화순 발효햇살협동조합 최현오 팀장 등이 선임됐다.

지난 2014년 1월 기획재정부 등록을 마친 전라남도협동조합연합회는 그동안 자체 교육 및 판매와 전시 행사로 수많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 전국 롤 모델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갖고 올해 22개 시군 지역별 직능별 지부 결성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싱크탱크 팀 출범은 전국 롤 모델이 되기 위한 연합회의 야심찬 사업 중 가장 큰 작품이다. 팀 실무자들은 모두 서울의 명문대 출신이고 협동조합 관련 현장 전문가들이다.

고려대 행정학과 출신인 오민상 팀원은 완도 매생이 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청년 귀농인의 표상이 돼 큰 성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연합회 기획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서 온라인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다 귀농한 최현오 팀장은 화순발효햇살협동조합 온라인 사업팀장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연합회 온라인 사업 실무자로 나서 각 회원사들의 제품 판매에 많은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 곁꾼 협동조합 오충호 대표는 체험학습 실천과 기획 전문가다. 2015년 전국 체험학습 기획 공모전에서 당당히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 정부가 발표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원년을 맞아 주제가 있는 전남의 사회적경제 체험학습장을 발굴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 팀원들도 모두 40대 이하의 청년 일꾼이어서 전라남도협동조합연합회와 전남 사회적경제 발전에 많은 변화를 이끌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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