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A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3시쯤 타이베이의 전몰자 기념관인 충렬사(忠烈祀) 앞에 있는 밍수이 거리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탄 승합차가 다른 차량에 들이받히면서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 경찰과 구조대원 등이 도착했을 때 승합차는 도로 중앙에 뒤집힌 채로 멈춰 있었다.
현지 경찰은 가해차량이 운전 중 중심을 잃고 승합차를 들이받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CNA는 전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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