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 수립, 이달 본격 시행 ...간부 · 조직구성원 능동적 참여 … 청렴문화 확산 기대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된 ‘2015년도 서울시 반부패·청렴활동 평가’ 총 23개 평가항목 중 18개의 항목에서 ‘상’ 등급을 받아 10위에 오르고 반부패·청렴활동 인센티브를 수상하며 2014년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에는 ▲청렴해피콜, 청렴컨설팅 공모, 청렴 옴부즈만 제도 등 ‘청렴도 향상’ 사업 ▲전 직원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청렴도 측정, 청렴동호회 운영 등 ‘청렴인프라 구축’ 사업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부조리신고 핫라인 등 ‘자체 감사활동 강화’ 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청렴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혁신위원회를 열고 청렴실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청렴의 날 및 청렴 동호회 ‘청렴사랑’ 운영 등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전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가 동대문구의 청렴 기반을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시행해 올 한 해 동안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려고 한다”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조직구성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소통과 협력의 청렴문화 확산을 통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일등구’를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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