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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맥주 아사히, 페로니·그롤쉬 인수

최종수정 2016.02.11 11:01 기사입력 2016.02.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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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최대 맥주회사인 아사히가 '페로니'ㆍ'그롤쉬' 등 사브밀러 산하의 맥주 브랜드를 3300억엔(약 3조30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지난해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AB인베브가 2위 회사인 사브밀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독점방지법에 저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브밀러 산하의 페로니와 그롤쉬 등을 매각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이밖에 영국 수제맥주 업체 '민타임'과 영국 맥주 판매회사 '밀러브랜즈'도 아사히의 인수 대상에 포함됐다.
아사히는 그동안 아시아 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을 진행해 왔으며, 경쟁사인 기린홀딩스에 비해 대규모 M&A 건수가 적었다. 내수에 치우친 수익구조 때문에 글로벌 판매 점유율은 1.2%(10위)에 그쳤다. 신문은 이번 인수를 통해 유럽 맥주 브랜드를 손에 넣은 아사히가 향후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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