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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확산]해외 다녀오신 분 "이렇게 하세요"

최종수정 2016.02.09 17:49 기사입력 2016.02.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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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입국 후 예방 수칙 당부

[사진=아시아경제 DB]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설 연휴가 끝나가고 있다. 해외에 나갔다가 입국하는 이들은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해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질병관리본부는 설연휴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을 9일 발표했다.

브라질, 멕시코, 통가, 카보베르데, 태국, 사모아 등 지카 바이러스 발병국을 방문한 경우 먼저 입국할 때 공항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 발열 체크와 역학조사를 받아야 한다.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심증상은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결막염(안구충혈),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이 일어날 때를 말한다.

지카 바이러스는 일상적 접촉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는다. 드물게 수혈이나 성접촉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다. 증상이 없더라도 귀국 후 한 달 동안은 헌혈을 하지 말아야 한다. 남성의 경우 피임기구(콘돔)를 사용하고 가임여성은 한 달간 임신을 연기하는 게 좋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09)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2개월 이내 지카 바이러스 발병 국가

▲중남미=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마르티니크, 멕시코,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이티,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푸에르토리코, 프랑스령 기아나, 과들루프, 니카라과, 수리남, 온두라스, 가이아나,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볼리비아, 프랑스령 생마르탱, 자메이카, 코스타리카, 네덜란드령 퀴라소
▲오세아니아=통가, 미국령사모아, 사모아
▲아시아=태국
▲아프리카=카보베르데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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