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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확산]헌혈…해외여행 후 한 달은 피해야

최종수정 2016.02.05 16:42 기사입력 2016.0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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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수혈통한 감염 예방 중요

▲해외 여행 후 한 달동안은 헌혈을 피하는 것이 좋다.[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해외 여행 후 한 달동안은 헌혈을 피하는 것이 좋다.[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해외여행 후 한 달 동안은 헌혈을 피해야 한다. 혹시 모를 수혈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전국 혈액원을 통해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최근 1개월 이내 외국 여행한 경우는 1개월 동안 헌혈 보류' 조항을 재차 5일 강조했다. 철저한 헌혈자 문진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 수혈감염을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지카 바이러스 등과 같은 해외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혈액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한 헌혈제한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미국, 영국, 홍콩은 발생지역 여행 후 28일 동안 헌혈보류를 한다. 캐나다는 발생지역 여행 후 21일 동안 헌혈보류를 실시하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권고하는 사항이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헌혈자들의 정보 제공으로 해외 신종 감염병과 관련된 수혈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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