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중국 해경국 선박 등이 중일간 경계 주변 해상을 항행해 일본이 의도 파악에 나섰다.
교도통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중국 해경국의 선박 세 척이 오키나와현 센카쿠 열도 일본 영해 바깥쪽에 있는 접속수역(12해리~23해리 구간, 22~44㎞)을 오고간 것을 확인했다. 센카쿠 열도는 중국과 일본 간에 영유권 분쟁이 이어지는 곳이다.
방위성은 이를 '특이한 동향'으로 보고 항행 목적과 의도를 분석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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