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북한이) 미사일 추진체의 발사대 장착과 연료 주입 등 발사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당장 내일(7일) 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과거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미사일 정착과 연료 주입을 완료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일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대를 가린 가림막은 아직제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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