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무국장에 행자부 조욱형 국장 교류 발령

3급 이상 고위 공무원 상호 교류를 지속하여 양 기관의 소통·협업 기반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행정자치부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욱형사무국장(49)이 서울시 재무국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시는 행정자치부와 3급이상 교류 대상자로 조욱형 국장(사진)을 선정, 5일자로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조욱형 재무국장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 출신인 강 국장은 서울시 재무국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인사교류는 전출·입 방식 교류로 서울시 재무국장으로 보임될 행자부 공무원은 일반직고위공무원 조욱형으로 협의·선정했다"며 "지난해 1월14일자로 서울시 재무국장으로 보임한 박재민 국장은 다시 행정자치부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밖에 서울시는 현재 행자부와 4급 2명, 5·6급 공무원 각 1명, 총 4명의 인사교류를 시행 중이다.

서울시 강태웅 행정국장은 “행자부와의 지속적인 인사교류는 중앙과 지방이 서로 이해하고 상생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서울시는 향후에도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상호 보완 발전을 통해 행정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