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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쇼트트랙 월드컵…명절엔 장사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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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볼만한 스포츠 이벤트

최민정[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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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5일부터 대체공휴일인 10일까지 설 연휴 엿새.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여자쇼트트랙의 대들보 최민정(18ㆍ서현고)이 독일에서 월드컵 메달을 수집하고 국내에선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챔피언이 결정된다.

▲금메달 수집가 최민정= 최민정은 5~7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 나간다. 그는 심석희(19ㆍ세화여고)와 함께 우리 쇼트트랙을 이끌고 있다.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금메달 열여덟 개(최민정 10개, 심석희 8개)를 합작했다. 그러나 심석희는 5차 대회에 못 나간다. 지난 29일 태릉에서 훈련하다 왼쪽 발뒤꿈치에 통증을 느꼈고, 봉와직염 진단을 받았다.
최민정은 자신만만하다. 지난해 12월 6일 일본의 나고야에서 열린 3차 월드컵에서 금메달 세 개(1000mㆍ1500mㆍ3000m계주)를 땄다. 같은 달 13일 상하이 4차 월드컵에서도 2관왕(1000mㆍ3000m계주)이 됐다. 5차 대회에서도 당연히 다관왕이 목표다.
2014~2015 여자 프로농구에서 우승한 춘천 우리은행 선수들[사진 제공=한국여자연맹(WKBL)]

2014~2015 여자 프로농구에서 우승한 춘천 우리은행 선수들[사진 제공=한국여자연맹(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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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승은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4연속 통합우승(정규시즌ㆍ챔피언결정전)을 눈앞에 뒀다. 홈(춘천)에서 잔치를 할 준비를 마쳤다. 23승4패로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지난 4일 용인에서 삼성생명에 78-42로 이겨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오는 7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KB스타즈(11승15패ㆍ4위)를 이기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남자 농구는 5일 울산 모비스(1위)와 전주 KCC(공동 2위), 6일 안양 KGC(4위)와 서울 삼성(5위)간의 순위 전쟁이 관심을 모은다.

▲프로배구와 축구= 한 경기 결과에 순위 판도가 요동친다. 남자부 1위 OK저축은행(승점65)과 2위 현대캐피탈(승점58)은 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만난다. 여자부에서는 7일 1위 1BK기업은행(승점50)과 2위 현대건설(승점45)의 빅카드가 기다린다.
2015시즌 프로축구 3위 팀 포항 스틸러스는 9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위해 스틸야드에서 하노이 T&T와 플레이오프(단판승부)를 한다. 7일 밤 12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완지시티와 크리스탈팰리스가 맞붙는다. 쌍용(이청용+기성용) 더비는 기성용(27ㆍ스완지)의 부상으로 무산. 최근 기지개를 켜는 이청용(28ㆍ크리스탈팰리스)의 한방을 기대해 볼 만하다. 5~10일에는 충청남도 홍성에서 설날 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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