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PB 전략 엿보기]③ 장영준 대신증권 부지점장
"안전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달러·헤지펀드 투자 추천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투자하기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위험자산에는 투자하지 마세요. 안전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장영준 대신증권 대신증권 close 증권정보 003540 KOSPI 현재가 35,75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22,550 전일가 35,7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신증권, 개인 전문투자자용 선물환 매도 상품 출시 “세금 신고 간편하게”…대신증권,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대행 운영 대신증권, MTS 뱅킹 자동·예약이체 도입…"편의성 제고" 압구정지점 부지점장은 올해 투자를 위협하는 3가지 요소로 국제 유가 하락 장기화,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디플레이션 등 3가지를 꼽고 단기간 리스크 해소가 어려운 만큼 최대한 자산을 보수적으로 운용할 것을 조언했다.
장 부지점장은 최근 자신의 고객들에게도 투자 포트폴리오를 좀 더 보수적으로 바꿀 것을 권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투자 포트폴리오를 고위험 50%, 중위험ㆍ중수익 25%, 안전자산 25%로 나눠 담았는데 하반기부터 위험자산 비중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위험자산을 피하고 안전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연간 목표수익률을 따로 설정하진 않았지만 내심 연 5%의 수익률 정도면 선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만큼 투자하기에 시장 흐름이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판단이다. 향후에 올 수 있는 악재들이 연 초에 일시적으로 몰리고 있어 변동성이 확대되는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장 부지점장은 "그래도 올해 관심을 가져야 할 투자자산을 꼽는다면 달러와 헤지펀드 정도"라며 "달러는 앞으로 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헤지펀드는 여러 가지 상품을 복합적으로 담아 리스크를 헷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추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헤지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역량과 전략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나뉘는 투자처"라며 "고객들은 수익률 보다는 변동성을 낮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헤지펀드를 고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런 측면에서 헤지펀드 중에서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메자닌 증권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라임자산운용 헤지펀드'를 좋게 보고 있다. 실제로 1월 하락장 속에서도 해당 상품에 투자한 고객들은 수익률이 3% 가까이 나왔다.
장 부지점장은 "다만 헤지펀드 가입 조건은 1억원 이상"이라며 "투자금이 1억원 미만일 경우 60%는 채권 등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에 투자하고 나머지 40%는 구간 별로 나눠서 달러 자산 확보에 나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채권 투자 비중이 60% 이상이고 기업공개(IPO)ㆍ유상증자 등 공모주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공모주 메자닌 랩'에 투자하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장 부지점장의 제1 투자원칙은 '원금 보호'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말처럼 어떠한 경우에도 원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게 장 부지점장의 투자 원칙이다. 이 때문에 최소 금융자산 2억원 이상을 보유한 장 부지점장의 주요 고객층 역시 변동성 높고 하락장 속에서도 잃지 않는 투자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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