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개성공단에 머무는 남측 인원의 수가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줄었다.
3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하루 평균 570명이다. 이는 전년 동기(716명)보다 20.4%, 전월(673명)보다 15.3% 감소한 수치다.
반면 우리 국민의 개성공단 방문 건수는 늘었다.
1월 개성공단 방문인원은 1만1467명으로 하루 평균 477명이 출입했다. 이는 지난해 1월(1만707명·하루 평균 446명)보다 7% 가량 많은 수치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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