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2016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특구재단의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공공기술 발굴·이전(출자) 연계→사업화(제품화 및 기술창업)→해외진출지원’ 등을 통해 창조경제 성과를 축적하는 데 의미를 둔다.
일례로 사업화하기 유용한 유망기술을 연중 발굴하고 사업화 추천기술을 특구기술정보포털(http://www.dit.or.kr)에 상시 공개, 전국 5개 특구재단이 발굴한 각각의 기술을 모아 소개하는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가 올해 하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또 기술이전사업화(R&BD)는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2억원~10억원 사이의 지원금을 1년~3년 이내로 세분화 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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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육성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에는 공공기술을 이전 또는 출자 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과 연구소기업 및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대학 및 출연(연) 등 기술보유기관이 포함된다.
특구재단과 미래부는 16일부터 대덕, 부산, 광주, 대구, 전북 특구에서 각각 ‘특구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공기술 사업화 수요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특구재단 누리집(www.innopoli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구육성사업 신청·접수방법은 미래부 누리집(www.msip.go.kr) 또는 특구재단 누리집을 통해 참조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특구별 담당자(대덕 042-865-8972, 광주 062-603-5024, 대구 053-592-8352, 부산 051-293-4870, 전북 063-905-975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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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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