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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도레이케미칼 자진 상폐 어렵다"

최종수정 2016.01.29 16:23 기사입력 2016.01.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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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소액 주주들의 반대로 상장폐지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29일 오전 고(故) 노순애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삼성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고(故) 노순애 여사는 SK그룹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부인이다.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이 회장은 "주주들의 반대 여론이 거세다"며 "상장폐지를 안 한다고 말할 순 없지만 못하지만 (사실상 하기 어려운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진 상장폐지를 반드시 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소액 주주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겠다는 이유로 지난해 3월 도레이케미칼(옛 웅진케미칼) 자진 상장폐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상장폐지 요건인 지분 95%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같은해 4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도레이케미칼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했지만 요건 충족에는 실패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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