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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호남민심, 국민의당에 많이 기울어져 있어"

최종수정 2016.01.28 09:21 기사입력 2016.01.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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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호남민심, 국민의당에 많이 기울어져 있어"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박지원 무소속 의원(전남 목포)은 호남 지역민심이 더불어민주당 보단 국민의당에 기울어 있다고 28일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에서 호남 선거 풍향을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박 의원은 '지금 현재 더민주와 국민의당을 놓고 판단한다면 지역민심은 현재까지는 국민의당에 기울어져 있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많이 기울어져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국민의당의 '녹취록 파문'엔 "유감스럽지만 끝난 일"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박 의원은 "안철수 의원께서 그제 병문안을 오셔가지고 이희호 여사님에게 솔직하게 사과하고 또 당에 돌아와서 진지한 사과의 모습을 보이면서 참으로 죄송하다고 했고, 저에게도 관계자를 교체하겠다고 했다"면서 "우리는 충분한 사과로 받아들이고 또 그러한 일을 있었던 것에 대해선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끝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김홍걸씨의 더민주 입당 및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국보위 참여 사과엔 다소 날을 세웠다.

박 의원은 "김홍걸씨의 지역구 혹은 비례대표 출마 파동이 상당히 좋지 않은 그러한 결과로 민심이 나타났다"고 했다. 또한 "정치인들이 과오가 있다고 하면 조금 더 솔직하고 적극적인 사과가 있었으면 보다 이해를 하고 감동을 받을 수 있었는데 마지못해서 하는 기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 의원은 4·13 총선에서의 무소속 출마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제가 만약 중통합이라도 제대로 이뤄진다고 하면, 당에서 저를 필요로 하면 움직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지금은 더 큰 통합을 위해서 무소속의 길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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