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6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6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분야별 DB 중 경제통계 BR(Business Register) 구축 기반은 오는 6월에서 12월 사이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차기 등록경제센서스로의 전환 기틀을 마련하고 경제통계의 개선·개발을 위한 것이다.
통계청은 또 9월 등록센서스 결과에 따라 인구·가구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 통계청은 빅데이터(거대자료)와 통계데이터 간 융·복합으로 의미 있는 통계를 작성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모범 사례를 발굴해 관련 통계 기술 확산도 도모할 예정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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