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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총선]조광한, 총선 선거일 '첫' 헌법소원 제기

최종수정 2016.01.23 07:05 기사입력 2016.01.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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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총선]조광한, 총선 선거일 '첫' 헌법소원 제기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공직선거법 제60조2항에선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기간 120일을 보장하지 않으면 헌법 제11조 평등권과 헌법 제116조 선거운동 기회 균등의 권리 등을 심각하게 저해하게 된다."

4·13 총선에서 남양주갑에 출사표를 던진 조광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선거구 미획정 사태는 위헌이라고 토로했다. 때문에 그는 총선 선거일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위헌심판'도 제청했다. 국회가 선거구를 획정할 의무가 있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이유에서다.

조 예비후보는 23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헌법적 가치 부합에 대한 정리가 되지 않으면 4·13 총선이 끝나고 난 다음에 무더기 소송 사태가 날 수 있다"며 "그것에 대한 사회적 혼란을 방지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조 예비후보는 "더 심각한 것은 헌법적 가치 훼손이 18~19대 때도 있었다"며 "그런데 아무도 그걸 지적하지 않고 넘어간다.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16대 국회의원 선거는 65일, 17대는 37일, 18대는 47일, 19대는 44일을 남기고 선거구가 결정됐다.

현재 '선거구 무법사태'란 말이 나올 정도로 선거구 획정은 혼란스럽다. 조 예비후보도 정확한 본인의 선거구를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는 "남양주갑에서 일부 떨어져 나오고 남양주을에서 일부 떨어져 나오는데 어디가 떨어져 나올지 모른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조 예비후보는 남양주갑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그는 1년 반 동안 남양주갑 더민주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서울에서 지리적으로 제일 가깝고, 서울 강남권과 가장 가까이 연결될 수 있는 지역이 남양주"라며 "경관도 비교적 괜찮고, 면적도 넓고, 잠재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교통 분야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획기적인 지역공약'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조 예비후보의 출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대 총선에선 학창시절을 보냈던, 동대문구갑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그는 종암초등학교와 대광중학교, 용문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을 졸업했다.

조 예비후보는 "당시엔 내 고향에서 삶의 기록이라도 남겨놓고 정치를 정리하자는 심정이었다"며 "당선되려면 정당 공천을 노크했을 것"이라고 지난 총선을 회상했다. 하지만 조 예비후보는 무소속의 한계를 몸소 체감했다. 그는 "벽이 너무 놓고 두터웠다"고 털어놨다. 20대 총선에서 더민주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유다.

▲민주당 선전국장 ▲민주당 부대변인 ▲김대중 대통령 정무수석실 보좌관 ▲노무현대통령 홍보기획비서관 ▲청와대 부대변인 ▲한국가스공사 감사 ▲조지타운대학교 객원연구원 ▲더민주 남양주갑 부위원장 ▲군장대 석좌교수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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