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016년 외교안보 분야 정부 업무보고'를 듣는 자리에서 "당분간 남북관계가 어렵고 정체상태가 불가피 할텐데 그렇다고 해서 우리 대북정책의 확고한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이다. 개성공단에 출입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보호에 유념하고 항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위험에 철저하게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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