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근로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된다.
특히 전자부품, 재봉기술, 직업상담자격증 등을 갖춘 사업별 특성에 맞는 참여자를 모집·배치, 해당사업 참여자들에게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기술습득 및 경력활용을 통해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사업 종료 후 관련분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1일 6시간, 주 5일 30시간 근무(65세 이상은 주 15시간), 한 달 근로시 임금으로 시급 6030원을 적용해 월 92만원 내외를 받게 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25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선발자 발표는 2월25일 개별통보하며 송파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상담·취업박람회 참여 등 취업지원활동을 강화, 참여자들의 민간취업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