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2월 10일까지 '불법성산업 인터넷 시민 감시단' 6기(1000명)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시민감시단 중 '심층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직접 불법·유해 정보를 검증하고 취합해 협력기관에 신고하는 보다 적극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 혹은 서울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대학생 등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서울특별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woman.seoul.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12년 9월에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감시단이 신고한 성매매 광고·알선 등의 포털사이트 게시물 규제처리를 협조하는 핫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