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한국정부가 수면 아래서 산케이신문에 접촉한 사실 공개"
산케이신문출판은 오는 29일 '나는 왜 한국에 이겼나, 박근혜 정권과의 500일 전쟁'이라는 제목의 수기를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케이신문은 가토 전 지국장의 수기에 대해 "가토 기자가 본 것은 대통령 주변의 생각이나 국민감정에 의해 자의적으로 법이 뒤틀리며 언론의 자유가 태연하게 부정되는 이웃 나라의 모습"이라며 "한국정부가 수면 아래서 산케이신문에 접촉한 사실을 포함해 암흑 재판의 이면을 당사자가 모두 밝힌다"고 주장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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