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2.88% 오른 1만7715.63으로, 토픽스 지수는 2.86% 오른 1442.09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전날 미국 및 유럽 증시가 일제히 오른 데다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MBC닛코 증권의 오타 치히로 투자정보 부문 이사는 "최근 6거래일간 일본 증시가 급격하게 떨어졌던 만큼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투자자들의 안도감이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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