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국민안전처 주관의 ‘국가기본체계 재난관리평가(식용수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목포시는 식용수 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상황관리체계, 특히 비상급수대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수돗물 공급 중단 때 시민 불편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암댐과 장흥댐에서 공급되는 2개 광역상수도간 비상연계관로 구축을 완료해 상수도관 사고로 1개 계통의 용수 공급이 중단되더라도 단수 없이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 다중이용시설(공동주택, 학교 등)의 저수조(309개소) 및 옥내급수관(57개소)에 대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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