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구제역 청정지역’ 전라도가 뚫렸다… 인근 지역 ‘비상사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자료 사진. 사진=아시아경제DB

자료 사진.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구제역이 발생한 전라북도뿐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방역을 강화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국민안전처는 12일 구제역 위기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하고, 농식품부는 13일 0시부터 전라북도과 충청남도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전라북도는 김제 양돈농가의 일부 돼지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자 사육 중인 돼지 670마리 전량을 살처분하고 발생농장으로 부터 3㎞ 이내(보호지역) 가축의 이동을 제한했다.

전라남도는 전북에서 생산된 모든 우제류(소, 돼지, 양, 염소, 순록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군을 통칭) 가축의 반입을 제한하고 구제역 백신을 적기에 공급해 예방접종을 할 계획이다.

또 소독 등 농가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전라북도과 경계지역에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4곳을 운영한다. 특히 도축장, 가축시장, 사료공장, 분뇨처리장 등 축산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도 구제역이 발생한 김제와 주변지역 농장에서 관내 도축장으로 들어오는 돼지에 소독과 임상관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도축장과 방역이 취약한 농가에는 13일 특별 점검을 실시해 미진한 부분은 개선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