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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양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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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지역 미래 먹을거리 사업 확보의 일환으로 ‘해양중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충남도는 올해 1135억원의 예산으로 ▲살기 좋은 어촌?어항 조성 ▲갯벌어장 복원 등 수산자원 회복 ▲4대 전략품종 육성 등 산업화 추진 ▲수산양식 복합단지조성 등 양식 산업 고도화 ▲수산식품거점단지조성 등 유통?가공 기반 확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살기 좋은 어촌·어항 조성은 도내 어항기반 시설을 확충해 어촌을 지역경제 중심으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시행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방어항 건설과 항·포구 시설개선,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 등 12개 사업에 총 3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갯벌어장 복원 등 수산자원 회복은 유류피해지역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산란·성육장 조성해 어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마련돼 총 19개 사업에 332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유류피해지역에는 어장환경개선 사업과 수산자원플랫폼 구축,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인공어초 설치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4대 전략품종 육성 등 산업화 추진 과제는 3농혁신의 수산분야 핵심 사업으로 총 21개 사업에 171억원이 지원되고 수산양식 복합단지조성 등 양식 산업 고도화 과제는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첨단 친환경양식단지 조성과 신재생 에너지시설 보급 지원 사업 등 7개 사업에 96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수산식품거점단지조성 등 유통·가공 기반 확충 과제는 도내 특산물인 ‘굴’을 활용한 웰빙특화단지 조성과 조미김 등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지역특산물 유통물류센터 건립 등 7개 사업에 220억원이 배정됐다.

최동용 도 수산과장은 “도는 FTA 타결과 어획량 감소 등 당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시대적 변화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러한 과제를 고려해 ‘충남형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신산업을 창출, ‘살기 좋고 풍요로운 어촌·아름다운 어항’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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