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이벤트로 고객몰이 속도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최근 SNS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SSG닷컴의 '쓱광고'가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신세계는 쓱 광고 노출기간이었던 1월1~10일까지 SSG닷컴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20% 가량 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은 각각 23%, 17%으로 고루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측은 이번 SSG닷컴의 매출 신장은 쓱 광고로 인해 유입된 신규 고객들이 해피 바이러스와 오반장 등 신세계, 이마트 단독 특가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구매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SSG닷컴은 SSG닷컴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단독 특가 상품들을 추가로 제안하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친다. 백화점과 이마트를 아우르는 특가 상품들이 풍성하게 선보여진다.
여기에 다양한 쿠폰과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7일까지 신세계 쇼핑과 이마트 장보기를 한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하면 무조건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8일부터 31일까지 SSG닷컴 페이지에 둥둥떠다니는 광고모델인 공남매(공유, 공효진)의 스티커를 10개 모으면 20% 쿠폰 2종을 증정한다. 또한 31일까지 SSG닷컴, 신세계몰, 이마트몰의 모바일 앱을 모두 설치하면 15% 신세계몰 할인 쿠폰과 12% 이마트몰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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