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달러강세 여파, "브렌트油 배럴당 20달러도 가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달러강세에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20달러 수준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아담 롱손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환율이 5% 상승할 경우 유가는 10~25% 하락할 수 있다"며 "공급과잉이 유가를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압박하겠지만 배럴당 35달러와 55달러의 차이는 달러 가치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달러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경우 배럴당 20~25달러 유가 시나리오는 환율만으로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브렌트유는 2015년에만 세 차례 하락했고 올 들어 11% 이상 떨어진 상황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해 12월 생산량 제한을 포기했고, 미국의 석유재고는 최근 5년 평균을 웃도는 1억 배럴을 유지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