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주는 예멘과 사우디의 접경 지역으로, 사우디군에 맞서는 시아파 반군 후티의 근거지인 탓에 사우디군이 공습을 집중하는 곳이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해 3월 예멘 내전이 본격화한 뒤 아덴, 알달리, 타이즈 등 8개 도시에서 국제 활동가 50명, 예멘 직원 663명과 함께 의료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예멘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시설은 지난해 10월27일(사다주)과 12월2일에(타이즈주) 폭격당해 파괴된 적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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