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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다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박차

최종수정 2016.01.10 09:57 기사입력 2016.01.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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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가 딸기 농장에서 농민들과 대화를 하고있다.

유근기 곡성군수가 딸기 농장에서 농민들과 대화를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행정조직을 개편하면서 새로운 농업 비전인 ‘다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행복한 농업인,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곡성군 농업경쟁력의 취약 요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 고령화에서 비롯된다.

65세 이상 인구가 32%에 도달해 전남에서 4번째로 고령화 정도가 높고, 65세 이상 농업인이 66%를 점유해 전국 평균인 5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가구당 평균 경지면적도 1.1ha로 전국 평균인 1.5ha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곡성군은 2016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두었던 농정과, 유통축산과, 기술과 조직을 농업기술센터와 농정과로 분리해 농정과는 본청으로 이관했다.

농업기술센터 내에는 2개과(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를 두어 영농기술 향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작목 육성, 농가주도형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 고령화에 따른 농업전문 인력 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정과는 그 동안 농정과와 유통축산과로 분리되어 운영하던 조직을 1개 과(농정과)로 단일화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일관성 있는 지원과 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곡성군은 곡성군 농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곡성군 농업인의 94%인 중소 농업인의 생활안정과,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청정한 농산물을 생산해 도시민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 소득을 향상하는 한편, 6차 산업과 귀농·귀촌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다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이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8대 추진과제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중소농가 경영안정 ▲젊은 농업인력 양성 ▲고품질 친환경 농업 육성 ▲지역특화 농산물 육성 ▲농촌자원 6차 산업화 ▲식품가공 및 유통화 ▲효율적인 보조금 관리를 세우고 60개 추진 사업 목록을 확정했다.

60개 사업 중에 19개 사업이 민선6기에 새롭게 계획해 농정의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농정시책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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