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T 꺾고 2연승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6연승을 달리던 원주 동부의 오름세를 꺾고 연패를 탈출했다.
삼성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81-71로 이겨 3연패를 벗어났다. 홈 6연승과 함께 20승16패를 기록하며 6위를 유지했다. 동부는 21승15패로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앞선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LG가 부산 KT에 87-78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11승25패를 기록하며 순위는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9위로 올라섰다. 트로이 길렌워터가 28득점 8리바운드, 김종규가 24득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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