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가 말산업 전문인력 육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수도권 최초이고, 전국에서 9번째 지정이다. 발안바이오과학고는 이에 따라 내년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총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화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2015년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발안바이오과학고가 지난 14일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상원 시 축산과장은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지정은 화성시 말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6월 용인시, 이천시와 함께 말산업 특구로 지정돼 향후 2년 동안 50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