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주자 도널드 트럼프 소유의 스코틀랜드 턴베리골프장이 디오픈 개최지에서 퇴출됐다는데….
잉글랜드 신문 인디펜던트는 13일(한국시간) "디오픈을 주관하는 R&A가 트럼프라는 이름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턴베리에서 더 이상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디오픈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9개 링크스코스를 순회한다. 턴베리가 바로 2009년 톰 왓슨(미국)의 '환갑 투혼'으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곳이다. 당초 2020년 디오픈이 예정돼 있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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