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부터 금융기관이 금융상품을 투명하게 제안할 수 있는 금리제안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금리제안시스템이란 한수원의 여유자금 운영을 위한 금융기관의 금융상품 제안업무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그동안 팩스나 전화 등을 통한 제안접수방식에 비해 업무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금융상품 제안기회를 금융기관에 공정하게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한수원은 지난 7일 14개 금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취지와 업무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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