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18만7230원으로 지난해보다 5.8%(1만280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우일이 적어 병해피해가 적었던 건고추 가격은 지난해보다 저렴해졌다. 김장 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무·배추 시세 역시 소폭 하락했다.
서울 지역의 김장시기는 평년과 비슷한 시기인 11월25일 경이 적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김장 주요 성수품 가격지수 및 경락가격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을 참고하면 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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