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렉서스가 가솔린 터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하이브리드와 함께 렉서스 상품 전략의 양대 축인 '와쿠도키'(가슴두근거림, 퍼포먼스 모델의 라인업 강화)를 구체화 하기 위한 행보이기도 하다.
12일 렉서스는 스포츠 세단 IS에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2016 New IS200t'를 출시,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6 New IS200t는 NX200t에 이어 렉서스가 새롭게 개발한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동급 최고인 245마력에 달한다. 특히 렉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와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를 조합한 터보 시스템은 터보랙을 없애 즉각적인 가속반응과 함께 저 RPM에서 고 RPM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가속성능을 실현했다.
2016 New IS200t의 국내 판매 트림은 Premium, Supreme, Executive, F SPORT 등 4종류로 가격은 각각 4440만원, 4950만원, 5670만원, 5470만원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월급만으론 못 버텨요"…직장인 55만명, 퇴근하고...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