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파프리카)·나주배원예농협(배) 등 2곳"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6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15년 하반기 우수공선출하회 시상식을 갖고, 광양원예농협 파프리카 공선출하회, 나주배원예농협 배 공선출하회 2개 조직을 선정 시상했다.
광양원예농협 파프리카 공선출하회는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종 및 수확관리 등 농가교육, 선별·포장·출하관리, 보수교육 등을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나주배원예농협 배공선출하회는 5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 품목 발전을 위해 대학교수로 구성된 별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수확 전 잔류농약검사, 병해충 방제기술 등을 지속적인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미·대만·유럽 등 수출을 위한 400여 농가를 별도로 조직하여 지정된 배봉지, 허용된 농약사용, 과수원 재배지 검사 등을 실시하여 엄격한 품질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3년 제14회 농식품수출탑시상식에서 장관상 수상하였으며, 제18회 농업인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올해 나주배원예농협은 대미 수출목표 3천톤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두 공선출하회는 모두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국내 및 해외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우수공선출하회로 선정 시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규모화·전문화된 강력한 산지조직을 육성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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