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72% 하락한 3375.20, 선전종합지수는 2.22% 내린 1998.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식시장이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하자 경제성장 둔화, 기업들의 실적 부진 등을 우려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다.
중국 정부는 이날 일종의 증시 부양책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양로기금 등 중국의 각종 연금이 기금의 30%까지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중국 정부는 현재 이러한 내용의 새 법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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